Hadi-Tehrani 빌딩 옆에 있는 Oberbaumbruecke에서 북쪽의 Messberghof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. Chilehaus만큼은 아니지만, 그 못지 않게 유서깊은 건물로서, Chilehaus와 비슷한 시기인 1920년대에 건축되었으며, Chilehaus와 함께 오랜 기간 Hamburg 구시가지에서 무역업의 중심을 이루었다고 한다. 1940년대까지 이곳 Messberghof 건물을 본사로 이용했던 기업은 바로 세계적인 화학기업이었던 Tesch & Stabenow 회사였는데, 이 회사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독가스를 발명하여 유럽 각지의 유태인수용소에 공급했다가, 종전후 전범재판에서 회사의 사장이 처형된 이후 파산절차를 밟아야 했다.